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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단일기

졸업식 후 아이들 글 모음

김진우 '그 동안 많은 일이 일었났었어..'

그 동안 많은 일이 일었났었어..
난 정말 행복했었음
초등학교마지막이 이렇게 기쁘게 끝날줄..
누가 알았겠어?
6학년은 6학년이란 이유로 폭력을 휘두를줄 알았어
그런데 상대가 누구시건간에
서로 이해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두의 행동을 보고 놀랐었어
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또 중학생이되서
이 학교를 자주 못온다는게 힘들고 아쉬워
선생님 자주 놀러가겠습니다
[친구들아 같이가 혼자는 쪽팔림 ㅋ]...
다시 한번 고마웠고
같이 졸업을 못하고 간 정유경,신지원 등이 아쉽네..

음....
이제 할말다한듯하네..

나 오늘 마지막에 눈물나왔어 흑 ㅋㅋ
1방울..

이제 중학생이네..
6학년과 초등학생이 끝났어

그런대 난 온누리가 않끝났어[헐?]
아 쪽팔려 ㅋㅋ

뭐 그동안도 즐거웠으니 초등학교 여한이 없음[헐퀴]

아 그리고 빵셔틀이라고 했던 승우야..
넌 제길슨이다라고했다가 마지막에 휴전 ㅋ
승우야 번호좀 알려줘...핸드폰..-------------아니면 ========으로
문자좀...



모두 고마웠다

다시한번
선생님 감사해여 ..


오늘 졸업식을 마치고 학급홈피에 들어가보니 몇몇 아이들이 글을 남겼다.

얼마후면 사라질 학급홈피이다보니 여기에 글을 옮겨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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